<특징주> 썬코어·썬텍, 최규선 대표 법정구속에 하한가

입력 2016-11-24 16:07
부품소재 기업인 썬코어[051170]와 썬텍[122800]이 최규선 대표의 법정구속 영향으로 24일 나란히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썬코어는 전날보다 29.91% 내린 3천280원으로 마감했다.



썬텍도 역시 하한가인 2천250원에 장을 마쳤다.



최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의 회삿돈 430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공판에서 이중 196억원에 대한 최씨의 횡령 및 배임 혐의를 인정해 징역 5년과 벌금 10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최씨는 김대중정부 시절 김 대통령의 3남 홍걸씨를 등에 업고 각종 이권에 개입하며 기업체 등으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긴 권력형 비리 사건인 '최규선 게이트'의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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