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24일 그간 주가를 억누르던 중국 베이징법인의 의료기기 인증문제가 해결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보다 4.77% 오른5만7천100원에 거래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베이징법인이 중국 관할 관청으로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임플란트 및 부속 의료기기 등을 판매할 수 있는 3등급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증 지연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관련 한국업체들에 대한 우려와 연결되면서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도 그간 가파르게하락해왔다"며 "사드 관련 피해주 영역에서 탈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