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내년 국고채 10년물 금리 연 1.90∼2.30% 전망"

입력 2016-11-22 16:08
하나금융투자는 내년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연1.90∼2.30%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22일 전망했다.



이미선 연구원은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 리서치 전망 포럼'에서 "내년에는 2013년 '테이퍼 텐트럼' 때보다 높은 장기금리 상승폭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테이퍼 텐트럼'은 2013년 당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양적완화축소 발언으로 신흥국 통화 가치가 폭락한 '긴축 발작'을 말한다.



그는 "1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중앙은행 주도의 통화완화정책이 마무리 국면에있다"면서 "오랫동안 묶여온 재정에 대한 고삐가 풀리고 고성장 정책이 추진되면서실질적인 경제성장과 물가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는 트럼프 정부의 세금인하와 재정지출 관련 법안처리로 정책 기대가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하반기에는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금리 하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국고채 3년물과 10년물의 고점으로 각각 1.75%, 2.30%를 제시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