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055550]가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 수상자로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18일 한국예탁결제원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신한금융지주에 대상을 수여했다.
기업지배구조원은 "신한지주는 조기 주주총회 소집공고, 이사 후보별 안건 분리를 통해 주주의 의결권 행사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시상이유를 설명했다.
에쓰오일(유가증권시장)과 CJ프레시웨이[051500](코스닥시장)는 최우수기업으로뽑혔고 삼성전기[009150](유가증권시장)과 안랩[053800](코스닥시장)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지배구조원은 2002년 설립 이후 매년 국내 상장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노력과 지배구조 개선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기업지배구조원과 예탁결제원은 이날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도 열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