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트럼프와 회동' 소식에 반기문 테마株 강세(종합)

입력 2016-11-17 17:01
<<장 마감 상황을 반영합니다.>>



여권의 대선 주자로 꼽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조만간 회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7일 반 총장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지엔코는 전날보다 3.10% 뛴 5천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표이사가 반 총장의 외조카로 알려진 지엔코는 지난 2거래일 동안 각각 6.22%,5.37% 올랐다.



휘닉스소재[050090](3.88%), 씨씨에스(2.89%), 광림(1.92%), 성문전자(1.59%)등 다른 '반기문 테마주'도 상승했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직접 만나 국제사회의 당면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회담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조만간 미국 뉴욕에서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테마주들은 근거가 확실하지 않은 소문 탓에나란히 하락했다.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 의혹이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 가운데 문 전 대표의 연루설이 SNS 등을 통해 퍼진 영향으로 보인다.



우리들휴브레인(-4.20%), 뉴보텍[060260](-3.86%), 우리들제약(-3.37%), 바른손[018700](-3.21%), 서희건설[035890](-2.28%) 등 대부분 '문재인 테마주'가 약세로장을 마감했다.



최근 5거래일간 강세를 보였던 고려산업은 전날 종가와 같은 6천490원에 거래를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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