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한화생명, 3분기 기대 이상 실적"

입력 2016-11-11 08:13
미래에셋증권은 11일 한화생명[088350]이 올해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천100원을 유지했다.



원재웅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6.4% 증가한 1천504억원으로집계됐다"며 "이는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1천310억원을 14.7% 웃도는 수준"이라고설명했다.



그는 "기대 이상의 이익이 난 것은 수익성 좋은 종신과 중대질병(CI) 중심의 보험료 판매가 늘었고 비용 효율성을 강조해 사업비율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특히 위험손해율이 75.7%까지 낮아진 것은 고무적"이라며 "올해위험손해율은 회사 측이 제시한 76∼77% 수준까지 충분히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보장성 중심의 영업도 이어지고 있다"며 "보험영업이익 부문의 수익성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