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유망 바이오기업 성장 돕겠다"

입력 2016-11-02 14:04
한국거래소는 2일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바이오기업 상장 간담회'를 열고 바이오기업 성장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준 코스닥시장 위원장이 참석해 최근 거래소의 상장 정책과 기업 상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피씨엘, 아리바이오 등 상장을 준비 중인 바이오기업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기술특례상장 청구기업 수가 2013년 3곳에서 올 들어 현재까지 22곳으로 늘어나는 등 많은 바이오 기업이 기술특례를 활용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코넥스시장 활용 방안과 바이오기업 대상 1대1 맞춤형 컨설팅 확대 계획을 소개했다.



거래소는 바이오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장 유치를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유망 바이오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