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JW생명과학, 상한가 데뷔 하루만에 급락

입력 2016-10-28 09:32
JW생명과학[234080]이 상한가로 증시에 데뷔한지 하루 만인 28일 급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JW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10.71%급락한 3만8천350원에 거래됐다.



공모가(3만원)보다 28%가량 높은 수준이다.



앞서 코스피 상장 첫날인 전날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규장 기준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전체 상장 종목 가운데 거래대금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이날은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며 급락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제약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도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994년 설립된 JW생명과학은 의약품 위탁생산 전문기업(CMO)으로, JW중외제약과의 계약에 따라 2006년부터 수액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1천239억원, 당기순이익은 113억원이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