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고려아연, 3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입력 2016-10-26 08:04
하나금융투자는 26일 고려아연[010130]이 올해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63만원에서 58만원으로 내렸다.



박성봉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1천60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2천62억원을 현저히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6월 말 울산 2공장에서 발생한 황산 유출 사고에 따른 아연과 금 판매량 감소, 원/달러 환율 하락, 인듐, 황산과 같은 기타 부산물의 수익성 악화를 꼽았다.



박 연구원은 "다만, 아연가격 상승으로 해외 계열사의 영업이익률은 개선됐다"면서 "4분기에는 가동률을 올려 아연과 금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원/달러 환율 또한 주변국 통화 약세와 정부의 적극적 개입 전망을 감안할 때 상승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