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5일 한샘[009240]이 올해 3분기에 매출 성장으로 2011년 이후 최대 이익을 냈다며 건자재업종에서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김형근 연구원은 "한샘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0% 늘어난 4천748억원, 영업이익은 31.0% 증가한 423억원으로 각각 2011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샘은 4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주택 공급 물량이 늘어나고 이사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규 주택공급 물량이 2013년 33만6천 가구에서 2014년 39만7천 가구로늘어나 작년과 올해 건축자재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한샘의 4분기 전체 실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7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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