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9일 인터파크[108790]의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7천원에서 1만5천500원으로 낮췄다.
유성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6.0% 준 61억원으로 컨센서스(80억원)를 23.6% 밑돌 전망"이라며 "투어사업부는 당분간 마케팅비 증가로 수익하락이 예상되고 쇼핑사업부는 펫샵 론칭 비용 등의 증가로 적자 기조를 이어나갈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주요 사업군이 경쟁 심화와 마케팅비 증가 우려로 부진한 양상"이라며 "마케팅비 지출에 부합하는 외형 성장과 새로운 수익 창출원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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