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분할 재상장을 앞둔 AP시스템 등 4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AP시스템[054620]은 인적 분할을 통해 기존 사업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사업부문을 떼어내 AP시스템을 신설하고, 투자 사업부문을 맡을 존속법인 사명을 APS홀딩스로 변경할 예정이다.
인적분할 이후 신설법인인 AP시스템이 코스닥 재상장예비심사 대상 법인이다.
엔지니어링 및 자원탐사개발 용역 업체인 넥스지오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작년 매출액 105억원, 영업이익 9천만원을 기록한 벤처기업이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8호기업인수목적은 핵융합·가속기 제어시스템 설계 업체인모비스와, 이베스트기업인수목적2호는 신약 개발 및 연구 대행 업체인 켐온과의 합병상장 예비심사를 각각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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