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약품, 검찰 수사 착수에 약세

입력 2016-10-17 09:28
검찰이 한미약품[128940]의 미공개 정보 이용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주가가17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4.21% 내린 39만8천원에 거래됐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도 4.35% 하락한 8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지난 13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으로부터 한미약품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독일 제약업체 베링거잉겔하임과 계약한 8천500억원 규모 기술수출이 해지됐다는 공시를 하기 전 이 정보가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유출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메일로 계약 파기를 통보받기 전부터 계약이 깨질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외부로 이 정보를 유출한 사람이 누구인지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악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시장에서 부당이득을 얻은 세력이있는지도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