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삼성전자 이슈로 연말 랠리 기대 낮춰야"

입력 2016-10-17 08:49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 이슈로 연말 랠리 기대감이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김영환 연구원은 "삼성전자 이슈가 외국인들의 '셀 코리아'로 이어지지 않는 점은 다행이지만 한국 기업들의 향후 실적 우려는 주식시장에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순이익 중 정보기술(IT)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내외임을 고려하면 코스피 이익추정치 하향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플래그십(간판제품) 모델 없이 연말 IT 소비 성수기를 맞아야 하는상황이라고 아쉬워했다.



전자제품 매출에 대한 기대감은 11월 추수감사절 이후 증시 랠리를 견인하는 요인인데, 올해는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야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지수 상승에 기대를 걸기보다는 저평가 및 배당 매력이 높은 가치주·배당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연말 증시 전략을 짜는 쪽을 추천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