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4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신규 모바일 게임과 보드게임의 매출 증가로 올해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전망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NHN엔터는 앵그리버드 지적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이르면 4분기 중 출시되고 일본과 동남아 라인 플랫폼을 통해 '라인팝쇼콜라'의 사전예약도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작인 라인팝 시리즈가 현재 매출 순위 20위 안에 랭크돼 있는 만큼 라인팝쇼콜라도 흥행 가능성이 크다"며 "규제 완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웹보드게임도 4분기 성수기를 맞아 성장률이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NHN엔터의 결제 시스템 '페이코(PAYCO)'는 아직 관련 비즈니스로부터 창출될 수 있는 수익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점에서 더 지켜봐야 한다"며 "단기적으로 주가상승과 관련한 펀더멘털(기초여건) 개선은 게임 부문의 성장 여부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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