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384억원 규모 신약 공급계약 해지

입력 2016-10-12 16:49
코스피 상장 제약사인 유나이티드는 "중국 업체JJK(Jiangxi JiminKexin Group)의 일방적 요구에 따라 개량 신약 제품 '실로스탄CR정'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12일 공시했다.



해지된 계약 금액은 약 384억원으로 유나이티드 작년 매출액의 23.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13년 6월 27일부터 2028년 6월 26일까지였다.



실로스탄CR정 외에 클란자CR정 공급계약은 그대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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