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039490]이 인수한 TS저축은행이 키움예스저축은행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했다.
키움예스저축은행은 11일 사명을 변경하고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1971년 설립된 TS저축은행은 1996년 대한제당에 피인수됐다가 최근 지분 100%를인수한 키움증권으로 넘어갔다.
키움예스저축은행의 초대 대표이사는 임경호 대표가 선임됐다.
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증권을 거쳐 2000년 키움증권에 입사한 창립 멤버다.
임경호 대표는 "키움예스저축은행은 담보 대출 중심의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고객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건실한 저축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