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45분 전후 장 상황을 반영합니다>>
코스피가 4일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감에도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0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7포인트(0.69%) 오른 2,057.7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1포인트(0.65%) 뛴 2,056.94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이어가고 있다.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로 연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지만, 이미굳어진 것이라는 인식에 큰 위력을 발휘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지난 9월 미국의 제조업 활동은 신규수주와 생산지수 호조에 힘입어 확장세로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를 근거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을 반복하면서 11월과 12월에 금리인상이단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4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6억원, 개인은 33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상승 탄력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281억원 순매수를나타내며 전체적으로 27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4%)을 비롯해 운수창고(-0.79%), 통신업(-0.19%), 서비스업(-0.58%)이 나란히 내림세다.
전기·전자(1.08%), 운송장비(2.1%), 금융업(0.73%), 음식료품(0.42%), 화학(0.
67%) 등 나머지는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1.06% 오른 가운데 현대차[005380](3.32%), SK하이닉스·현대모비스(2.36%)는 강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한국전력(-0.37%), 네이버(-1.81%)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항암신약 기술이전 계약이 취소됐다는 악재성 재료를 늑장 공시했다는 논란에휩싸인 한미약품(-8.07%)은 2거래일째 급락세다.
한미약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8.77%)를 비롯해 일동제약(-3.08%), JW중외제약(-5.97%), 영진약품(-1.61%) 등 다른 국내 제약·바이오주들도 동반 하락세다.
이날 입찰이 마감되는 서울면세점 후보 업체 5곳은 모두 상승 중이다.
신세계와 롯데쇼핑이 각각 3.03%, 2.42% 상승한 가운데 현대백화점(1.69%), SK네트웍스(2.24%), 호텔신라(1.32%)도 나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진해운은 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가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 영향으로 3.45% 하락했다.
한진해운 매각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소식에 흥아해운(2.08%), KSS해운(0.11%),팬오션(0.78%), 현대상선(0.49%) 등 다른 해운주들은 동반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0포인트(0.78%) 오른 686.5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11포인트(0.16%) 상승한 682.32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