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4일 LG이노텍[011070]이 올해 3분기에도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9만3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4천억원과 41억원으로기존 추정치인 1조5천억원, 378억원보다 훨씬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진성혜 연구원은 이와 관련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터치윈도우, 주기판(HDI) 등 모바일 관련 제품 실적이 예상을 크게 하회해 적자로 전환됐다"며 "발광다이오드(LED)는 중저가 제품의 품질 개선이 이뤄지면서 시장점유율이떨어지면서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긍정적인 것은 듀얼 카메라가 채택된 아이폰7플러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다는 점"이라며 "카메라모듈 판매량 증가와 단가 상승이 올해 4분기 흑자 전환을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LG이노텍은 장기적으로 사업부 구조조정에 대한 결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