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이머징 국가에서 발행한 달러표시 통화채권에 투자하는 '삼성 누버거버먼 이머징 국공채 플러스펀드'를 27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미국 자산운용사인 누버거버먼의 이머징 채권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펀드로, 4개 대륙의 66개국 달러표시 채권에 분산 투자한다.
아르헨티나, 헝가리,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4개국 국공채 투자 비중이 높고 탄력적으로 국가비중을 조절하거나 투자종목을 변경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머징 시장의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등 펀더멘털이 개선되고있고 자금유입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머징 단일 국가 투자의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 분산 투자하고자 한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016360]과 동부증권[016610]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