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증권 "오뚜기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소폭 웃돌 듯"

입력 2016-09-26 08:49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26일 오뚜기[007310]가 올해 3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5만원을 유지했다.



송치호 연구원은 "오뚜기는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7.9% 오른 5천432억원,영업이익은 4.0% 증가한 410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올릴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매출은 신성장 영역인 면 부문이 성장을 이끌겠지만 기존 주력 카테고리인 조미식품이나 소스류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작년 요리방송 열풍으로 소스류 등의 기존 주력 상품 성장이 높았던 기고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력 상품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광고 판촉비 지출이 소폭 확대될 수도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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