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3일 셀트리온[068270]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반영한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5천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강양구 연구원은 "주력 제품 램시마가 미국 출시 등으로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 시장을 잠식하는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또 다른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는 유럽에서 11월 판매 허가예정이어서 내년 1분기에는 현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램시마 8조6천731억원, 트룩시마 파이프라인 2조4천177억원 등 셀트리온의환산 주주가치를 13조3천63억원으로 제시했다.
셀트리온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6천702억원과 2천680억원으로 각각 작년보다 11.1%, 3.5% 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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