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고채 금리가 13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6bp(1bp=0.01%p) 내린 1.350%로 마감했다.
1년물은 0.5bp 내렸다.
5년물과 10년물은 0.4bp, 0.5bp씩 올랐다.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1.3bp씩 내렸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12일(현지시간)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 발언으로 이날 국내 채권금리가 하락(채권값 상승)하다가장 후반에 혼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투자자들이 시장이 열리지 않는 추석 연휴 기간에 해외 시장 흐름에따라 위험 관리를 못 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채권을 매도한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