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주 대규모 지진에 지진테마주 급등(종합)

입력 2016-09-13 09:57
<<지진테마주 5곳을 더 추가합니다.>>



지난 12일 오후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 영향으로 13일 장 초반 '지진 테마주'가 나란히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삼영엠텍[054540]은 전날보다 22.19%오른 4천515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4천78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삼영엠텍은 금속 조립구조재를 만드는 회사로 지진 등 재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된다.



금속가공제품 제조사로 '지진 테마주'에 묶여있는 포메탈[119500] 역시 전날보다 11.80% 오른 4천690원에 거래됐다.



또 유니슨(8.50%), 파라텍(4.21%), KT서브마린(3.53%) 등 내진설계와 관련한 코스닥 상장사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이들 종목은 모두 매도·매수 상위 1위 창구에 개인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키움증권이 올라 있다.



다수 원자력발전소의 안전문제도 제기되면서 디티앤씨(3.10%), 오르비텍(2.40%)등 원자력발전소 설비 관련 주들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