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기업 11곳,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

입력 2016-09-12 11:56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기업 11곳이 현재 코스닥이전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기업 가운데 엘앤케이바이오와 솔트웍스는 거래소의 예비심사승인을 받았고, 이엔드디 등 나머지 7곳은 예비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한 기업은 2014년 6곳에서 2015년8곳으로 증가했다.



올 들어서는 이달까지 이전상장을 마친 기업이 5개다.



이전을 추진 중인 11곳이 연내 코스닥 상장을 완료하면 올해 이전상장 업체는총 16곳으로 늘어난다.



지금까지 이전상장한 총 19곳(SPAC 합병 2곳 제외)은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를 통해 총 1천812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전상장 방식(상장 앞둔 11곳 포함)은 일반상장과 신속이전이 9곳씩이고 나머지는 기술특례 8곳, SPAC합병 4곳이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