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자이글 상장 첫날 하락 마감…공모가 상회(종합)

입력 2016-09-06 15:40
<<마감 상황 반영했습니다.>>



가정용 조리기구 업체 자이글[234920]이 코스닥입성 첫날인 6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자이글은 코스닥 시장에서 시초가(1만3천600원)보다 5.15% 낮은 1만2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는 공모가(1만1천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앞서 자이글은 장 초반 1만4천200원까지 올랐다가 방향을 바꿔 장중 한때 1만1천700원까지 떨어지는 등 주가가 널뛰기하는 양상을 보였다.



2008년 설립된 자이글은 조리기구 '자이글'을 포함해 가정용 기기를 제조하는업체로, 지난해 1천19억원의 매출에 1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자이글'은 적외선과 상부 직화·복사열을 활용한 조리기로, 영화배우 김혜수가광고모델을 맡아 '김혜수 고기 불판'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