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하락세로 전환

입력 2016-09-02 16:28
최근 사흘간 상승세를 보이던 국고채 금리가 2일 하락(채권값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여전하지만, 국고채 가격이 그간 많이 내려 이점이 생겼다는 인식이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326%로 전날보다 0.7bp(1bp=0.



01%p) 떨어졌다.



1년물은 0.4bp 내린 1.324%, 5년물은 전날과 같은 1.380%를 기록했다.



장기물은 20년물과 30년물이 각각 0.5bp, 0.4bp 하락한 가운데 10년물 혼자 0.6b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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