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일 마카오 카지노 산업이 성장세로돌아서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들도 덩달아 실적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지난달 마카노 카지노 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1.1% 증가해 2년 2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며 "이는 중국 정부의 규제 완화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마카오에서 최근 개장한 윈 팰리스(Wynn Palace)'에 이어 오는 13일 문을 여는 파리지앵(Parisian)'이 중국의 카지노 수요를 계속 부채질 할 것으로내다봤다.
그는 "마카오의 카지노 산업 성장세는 부수 시장으로 꼽히는 우리나라 외국인전용 카지노 업체의 실적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 2분기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를 오픈할 파라다이스[034230]를 최선호주, GKL[114090]을 차선호주로 각각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각각 2만4천원, 3만5천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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