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마감

입력 2016-08-31 16:13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국고채 금리가 31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308%로 전날보다 2.5bp(1bp=0.



01%p) 올랐다.



1년물은 1.8bp, 5년물은 4.4bp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2.9bp 올랐고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1.7bp, 1.0bp 올랐다.



최운선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년물 기준으로 국고채 가격은 이제 하방경직 구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채권 금리가 이번 주말부터는 미국의 고용지표 흐름등을 살피는 관망 구간에 접어들면서 다시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