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절성 독감 치료용 항체 특허 일본·호주서 취득

입력 2016-08-29 15:02
셀트리온[068270]은 인간 B세포에서 생산된 인플루엔자 A바이러스 중화 활성(neutralizing activity)을 가지는 인간 단일 클론항체(Human Monoclonal Antibody)에 관한 특허를 일본과 호주에서 취득했다고 29일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특허는 계절성 독감 치료용 항체(CT-P23)에 대한 물질 특허"라며 "CT-P23 항체는 인플루엔자 A바이러스의 H1, H3, H5, H7, H9 서브 타입에 대해높은 중화 활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CT-P23 항체 물질에 대한 특허는 일본과 호주 외에 미국, 유럽, 중국을 포함해총 8개의 해외 특허가 출원돼 있고 이는 총 56개국에 적용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또 "CT-P23는 인플루엔자 A바이러스 유래 질환의 진단, 예방, 치료에 매우 유용하다"며 "유행성 독감 치료용 항체(CT-P22)와 혼합해 종합 인플루엔자치료용 항체(CT-P27)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CT-P27은 현재 영국에서 임상 2a상 시험을 완료한 상태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