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상황을 반영합니다>>
삼성전자[005930]가 23일 장중 사상 최고가를경신하며 나흘째 기록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2천원(1.32%) 오른 168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69만4천원까지 오르며 전날 장중 세운 사상 최고가(169만2천원)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3년 7개월 만에 종전 사상 최고가(158만4천원)를 갈아치운 데 이어 이날까지 나흘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이날은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낸 가운데 통상 자사주 매입으로추정되는 기타법인이 강한 순매수세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개인도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였다.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하반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며 시장의 눈높이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급등에도 삼성전자의 12개월후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2배로, 과거 반도체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던 시기의 평균 PER(11배)보다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주가 급등에 대한 부담보다는 반도체 성장에 따른 멀티플(배수)상승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목표주가를 185만원에서 19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