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 "뉴트리바이오텍, 화재 영향 길지 않을 것"

입력 2016-08-23 08:13
KTB투자증권은 뉴트리바이오텍[222040]에 대해지난 21일 공장 화재에 따른 악영향이 장기간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김영옥 연구원은 "생산중단 분야 매출 규모는 작년 연결 매출액 기준으로 26.6%에 해당한다"며 "3분기 매출원가율이 기존 71.7%에서 79.8%로 높아지고 있어 영업이익률도 15.9%에서 10.7%로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일시적인 비용 상승이 불가피해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낮아질 수밖에 없고이를 극복할 만한 단기 모멘텀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국내 공장설비를 지속적으로 증설하고 있어 이번 화재의 영향이 장기적이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이후 성장이 여전히 기대된다는 점에서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