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123690]이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이어가며 16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화장품주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타격을받았지만, 주가가 저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상한가인 1만2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전 거래일보다 4배가 넘는 92만여주로 집계됐다.
한국화장품은 8일 1.94% 오른 8천950원에 거래된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일본 대지진과 메르스 사태를돌아보면 외부 변수로 인한 주가 하락기에는 발생 초기 주가가 최저점을 찍었다"며"사드 관련 화장품 업체들의 지난 달 주가가 저점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한 바 있다.
같은 시각 아모레퍼시픽[090430]은 1.41% 오른 39만4천500원, LG생활건강[051900]은 0.51% 오른 99만5천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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