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 중위험·중수익 추구 '스마트베타' 펀드 출시

입력 2016-08-12 10:46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미래에셋 스마트베타 마켓헤지' 펀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스마트베타 전략을 사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고 코스피200선물을 활용해 변동성을 헤지하는 롱숏전략을 활용한다.



스마트베타는 비가격적 요소를 가중치로 활용해 지수를 구성하고 추종함으로써한층 나은 위험 대비 수익률을 창출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저변동성 종목에 투자하는 'TIGER로우볼', 저평가된 우량주에 투자하는 'TIGER우량가치',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TIGER코스피고배당' 등 6개 TIGER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회사 측은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클래스도 있어 노후준비에 활용이 가능하다고설명했다.



성태경 리테일마케팅부문 상무는 "시장에서 검증된 스마트베타 전략을 활용한분산투자와 주가지수 매도로 위험을 줄여 안정적인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혼합형 중수익 상품보다 과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