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 "GE, 219억원 규모 보상금 청구"

입력 2016-08-11 13:46
증류기·열교환기 및 가스발생기 제조업체 S&TC[100840]는 2013년 체결한 '이치스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ICHTHYS LNG PROJECT )와 관련해 계약 상대방인 GE가 2천만 달러(약 219억2천만원) 규모의 클레임(보상금청구)을 제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013년 당시 S&TC는 GE와 계약을 맺고 422억원 규모의 배열회수보일러 슈퍼 모듈(HRSG SUPER MODULE)을 호주에 공급하기로 했다.



S&TC 측은 "계약에 따라 모듈을 적기에 납품했으나 GE는 인도 후 2년이나 지난시점에 보상금을 요구했다"며 "GE가 중재를 제기할 경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밝혔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