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9일 현대홈쇼핑[057050]의 실적과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며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동기보다 29.8% 증가한 338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그는 "렌탈케어 부문 영업손실이 확대되면서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66억원으로 7.2% 늘어나는 데 그쳤다"며 "비록 적자상태이지만 렌탈케어 부문은 성장 동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TV채널 고마진 상품군 매출 증가세가 안정적으로 지속하면서 현대홈쇼핑의 외형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이는 그룹 시너지 강화 전략으로, 사업확대 기대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하반기 리바트 홈쇼핑 전문 부엌가구와 현대그린푸드[005440]의가정간편식(HMR)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도 사업확대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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