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자사 헤지펀드 1호 'NH앱솔루트리턴' 출시

입력 2016-08-08 10:57
NH투자증권[005940](www.nhqv.com)은 첫 헤지펀드인 'NH앱솔루트 리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전문 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완료하고 증권사 중에선 처음으로 헤지펀드 시장에 뛰어들었다.



초기 운용 규모는 자기자본 2천억원과 농협상호금융 투자 500억원 등 모두 2천600억원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말까지 400억원의 외부 투자를 추가로 유치해 3천억원 수준으로 운용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은 작년 말 트레이딩(Trading)사업부 내 헤지펀드 추진본부를 신설하고 올해 6월 인력과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이동훈 NH투자증권 헤지펀드본부장은 "'NH앱솔루트 리턴'은 기존 한국형 헤지펀드나 뮤추얼펀드와 차별화된 헤지펀드"라며 기관투자가와 법인에 안정적인 대체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