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8일 씨젠[096530]이 올해 신제품을 기반으로 3년 만에 이익 개선추세에 진입하고 내년에는 수출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승호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6% 늘어난 185억원, 영업이익은 42.0% 증가한 28억원으로 각각 시장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외형 성장에 따른 수익성 정상화로 영업이익이 3년 만에 개선추세를 보일것"이라며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00억원, 120억원으로 22.8%, 38.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씨젠은 다국적 분자 진단회사 대상 생산자개발공급(ODM) 계약을 맺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내년에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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