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001510]은 8일 게임업체 선데이토즈[123420]가 신작 모멘텀에 힘입어 올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선데이토즈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5억원과 3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7.7%, 23.9% 줄었다"며 "애니팡2 등 기존 게임의 노후화와 신작 부재로 전기 대비 매출이 줄었고, 일회성 복리후생비 등 인건비가 늘어 영업이익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하지만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달 초 출시이후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 20위 이내 매출 순위를 유지하는 애니팡 포커가 3분기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니팡3와 라인(LINE)을 기반으로 한 신작이 하반기 출시되면서 국내외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상반기에는 없었던 신작 모멘텀이 하반기에 충족되면서주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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