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유·화학株, 국제유가 반등에 강세(종합)

입력 2016-08-04 16:03
<<장 마감 상황을 반영합니다>>



정유·화학주가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4일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 거래일보다 5천원(3.52%) 오른 14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무라와 CS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S-Oil(2.26%)과 GS[078930](1.69%) 등 다른 정유주도 강세였다.



KCC[002380](5.97%)와 롯데정밀화학(2.73%), 국도화학[007690](1.20%), 도레이케미칼[008000](0.77%), LG화학[051910](0.60%), 남해화학[025860](0.45%) 등 화학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롯데케미칼[011170]은 장 초반 2%대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중 약세로 돌아서 0.49% 하락한 채 마감했고 OCI[010060](-2.37%), 한화케미칼[009830](-1.00%) 등도 장중 약세로 전환했다.



간밤 국제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재고 급감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32달러(3.3%) 오른 배럴당 40.83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40달러대를회복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