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21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233%로 전날보다 1.2bp(1bp=0.
01%포인트) 올랐다.
1년물은 0.6bp, 5년물은 1.7bp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장기물은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더 컸다.
10년물은 2.1bp, 20년물과 30년물은 2.3bp, 2.5bp씩 올랐다.
이슬비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국채 금리가 다소 내린 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몇몇 글로벌 이벤트를 앞둔 영향으로 보인다"면서 "외국인이유독 장기물을 많이 매도하면서 10년물 이상 금리가 더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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