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가를 반영합니다.>>
현대상선[011200]이 20일 유상증자 청약 미달소식에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1천원(8.20%) 내린 1만1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전 미래에셋대우는 18~19일 진행된 현대상선의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이 0.5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약 대상은 유상증자 신주 2억8천만주였지만 1억5천100여주만 청약됐다.
일반 공모가격이 주당 9천530원으로 지난 11∼13일 가중산술 평균 주가에서 30%할인된 가격이지만 인기를 끌지 못하고 모집액에 미달한 것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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