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국 배치 결정에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방위산업 관련주가 11일 동반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빅텍[065450]은 전 거래일보다 10.51% 오른 3천680원으로거래를 마쳤다.
휴니드[005870](4.85%), 한국항공우주[047810](4.62%), 한화테크윈[012450](3.98%), 풍산[103140](2.02%), LIG넥스원[079550](1.77%), 스페코[013810](0.55%) 등다른 방산주도 일제히 올랐다.
북한은 이날 한미 양국이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공식 결정한 것에 대해 물리적 대응 조치를 실행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의 이번 발표는 지난 8일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사흘 만에 나온 첫 공식 반응이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