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이르면 8월 상장

입력 2016-07-04 18:28
한국거래소는 4일 두산밥캣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주권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두산밥캣에 외국기업 지배 지주회사 최초로 패스트트랙(상장심사 간소화)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은 8∼9월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두산밥캣의 공모 예상 규모는 1조원대다.



20개국 31개 종속회사를 지배하는 두산밥캣은 2014년 4월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서 물적 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소형 건설장비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외 1인이 두산밥캣 지분 78.4%를 보유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작년 연결 기준 매출 4조407억원에 당기순이익 1천481억원을 올렸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