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드래곤플라이, 비용요인 해소로 실적 안정화"

입력 2016-06-23 08:06
SK증권은 23일 게임 개발업체인 드래곤플라이[030350]가 대규모 비용 요인 해소 등에 힘입어 실적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훈 연구원은 "드래곤플라이는 올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며 "온라인 게임 개발과 관련된 대규모 개발비 상각이 끝나 점진적으로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 연구원은 "1인칭 슈팅게임인 스페셜포스의 모바일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올해 안에 출시되는 블록버스터급 역할수행게임(RPG) '에이스 모바일'(가칭)등 신작도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드래곤플라이는 작년부터 가상현실(VR) 게임 사업을 본격화했다"며 "하반기에 스페셜포스 VR 등 2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하고 중국 최대 VR 기업인 바오펑 모징과의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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