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동아엘텍, 실적 개선세 지속 예상"

입력 2016-06-22 08:27
SK증권[001510]은 22일 코스닥 상장사 동아엘텍[088130]의 실적이 계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지훈 연구원은 "동아엘텍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증착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라며 "중국 업체의 투자에 따른 수혜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2천61억원과 283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72%, 121%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기준 매출 비중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가 76%, 증착장비가 24%였지만 올해는 비중이 뒤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증착장비를 생산하는 자회사 선익시스템이 급성장하는 중"이라며 "지난해289억원에 그친 매출이 올해 1천150억원, 내년에는 2천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선익시스템은 내년 상반기 상장이 유력하다"며 "선익시스템이상장하면 구주 매출로 현금이 유입되고 보유지분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