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NHN엔터 실적 개선세 지속"

입력 2016-06-21 08:42
미래에셋증권은 21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정용제 연구원은 "NHN엔터의 올해 2분기 실적을 매출액 2천280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각각 추정한다"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37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천490억원, 영업이익 203억원으로 예상한한다"면서 "3분기 영업이익도 컨센서스 61억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월 이후 NHN엔터의 주가는 웹보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모바일 게임의 실적 호조, '페이코' 마케팅비 감소 등으로 계속 올라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 0.6배에서 0.8배까지 회복했다"면서 올해 상반기 주가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이후 주가 흐름은 신규 사업의 수익성과 전망에 따른 밸류에이션(가치평가)에 달려 있다"면서 "사업 전략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