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크리스탈, 신약기술 계약소식에 이틀째 급등

입력 2016-06-09 09:19
제약사 크리스탈이 3천500억원 규모의 신약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크리스탈은 전날보다 14.48% 오른 2만4천900원에 거래됐다.



차익을 보려는 매도자와 추가 상승을 기대한 매수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주식 거래량은 장 시작 10여 분만에 전날(500여만주)의 절반 수준을 넘어섰다.



크리스탈은 전날 장중에 신약기술 이전계약 소식이 알려지면서 거래제한폭(29.85%)까지 오른 2만1천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상장사인 크리스탈[083790]은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에 BTK·FLT3·AURK를 억제하는 표적 급성 골수성 백혈병 신약 'CG026806'의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맺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총 계약 규모는 3천52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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