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개발·제조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은 8일 "영업차질과 고객사 우려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인해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양해각서(MOU) 해지와 유상증자 취소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4월 18일 회사 측은 한일진공[123840]과 한일진공이 지정하는 제3자에게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 외 임원 2인이 소유한 주식 180만주를 양도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해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을예고했다. 지정 여부 결정시한은 다음달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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