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중앙대병원, 베트남 다문화가족 치료사업

입력 2016-06-08 11:07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중앙대학교병원과함께 베트남 출신 이민자의 모국가족 중 중증질환자를 치료해주는 사업을 벌인다고8일 밝혔다.



이는 행정자치부의 비영리민간단체 공모 지원사업의 하나로, 총 사업비는 1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이를 통해 10여명이 치료비와 항공료 등 혜택을 받는다.



의료지원 혜택을 받고자 하는 다문화가정은 국민행복재단이나 중앙대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거래소는 다음 달 8일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은 뒤 소득수준과 질환 정도 등을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경제적, 물리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이 양질의무상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